SK텔레콤이 개발자를 대상으로 개방형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앱스토어'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모전도 열어 개발자들의 사기진작에도 나선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9월 오픈 예정인 앱스토어의 콘텐츠 확보와 개발자 참여 유도를 위해 상시적인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리는 '개발자포럼'은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다.
SK텔레콤 본사 내에 개발자 대상 교육센터도 만들어 전문 강사진이 나서는 커리큘럼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자격증이 주어진다.
교육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7개 차수로 운영되며, 홈페이지(developer.itopping.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교육 과정은 개발 플랫폼 별로 별도 운영되며, 1차 교육은 16일부터 6월 7일까지다.
공모전도 열리는데 개인이나 사업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종목은 위피(WIPI)와 GNEX를 탑재한 일반 휴대폰용 콘텐츠와 윈도 모바일이 탑재된 스마트폰용 콘텐츠로 나눠 진행된다. 콘텐츠 내용에 따라 다시 게임과 비 게임으로 구분, 총 4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콘텐츠의 혁신성, 기능성, 안정성, 사업성이며 총 65건의 수상작에 대해 포상할 계획이다. 분야별 최우수 콘텐츠로 뽑힐 경우 1천만원, 우수작은 5백만원, 가작은 1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개발자들은 전용 홈페이지 (developer.itopping.co.kr)에서 5월 7일부터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실제 작품 응모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다.
사전 신청자에 대해서는 개발자포럼 초청 및 응모 어플리케이션 단말 테스트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당선작은 7월 20일 발표된다. 또한 공모전에 응모하는 모든 개발자들에게는 1년 연회비 무료, 콘텐츠 검증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이같은 개발자 지원 방안을 통해 질 높은 콘텐츠를 확보하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전략이다. 하반기에도 2차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이수혁 NI사업본부장은 "앱스토어가 개발업계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 구축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아이뉴스24
원본 :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020300&g_serial=41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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