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책읽는 방법에 대한 책을 읽기 시작하게 되었다.
이유는 알수 없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책을 읽고 읽은 책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가토 슈이치가 우연찮게 써낸 독서술이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아직까지 읽히고 있는 책읽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다양한 종류의 책 읽는법(다른언어의 책 읽기, 외국에서 자국 책 읽기, 신문읽기, 빨리읽기 등등.. )을 소개 하고 있다.
하지만 조금은 처음 들어보는 인물이나 너무나도 일본적인 단어들이 등장해서 가끔이해가 되지 않을때가 있지만(일본 고전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 "겐지 이야기"가 후대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데 겐지이야기는 읽어본 적도 없다.) 그동안 읽었던 독서술에 대한 책보다는 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던것 같다.
저자는 책읽는 법에 대해 아주 단순하게 전달하고 있다. 책표지에서도 나오듯이 "뭐든지 읽어라! 독서가 진리다!" 라던가.
뒷표지에 있는 "앉아서도 읽고, 누워서도 읽고, 똥 누면서도 읽는다!" 라는 듯의 무조건 독서를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책은 1부 어디서 읽을까? 독서의 장소 와 2부 어떻게 읽을까? 독서의 기술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1부에서는 책을 읽는데 특별한 장소는 필요 없다고 말하고 있으며 어디서든 책을 읽으라고 하고, 2부에서는 다양한 독서의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다양한 독서의 기술을 배워보고 나에게 맞는 독서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으며, 어렵지 않고 쉽게 풀어 설명을 해 주고 있어 간단하게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도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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